Gangyong Park
박강용(b.1963)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 정제 부문 옻칠장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옻칠 장인이다. 작가가 옻칠이라는 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은 48년에 이른다. 작가는 2002년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9년 일본 국제 칠전 이시가와 입상을 수상하고 2015년 밀라노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5’전, 2019년 ‘옻·칠·나전-그 천년의 가교’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전시 등 국내외에서 높은 예술적·기술적 성취와 현대적 감각으로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린 전시 《한국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전경, 2015
옻칠은 옻나무에서 캐낸 원액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뒤 바라는 생칠과 수분을 5% 미만으로 주요 순도와 투명도를 높인 정제칠로 구분된다. 생칠만 알았던 그에게 정제칠의 세계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한국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 2015》 전시서문 중
밀라노 펠트리넬리에서 열린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 전경, 2022
세계적인 아티스트 미켈레 데 루키와 협업을 통해
자연의 본질에 입각한 순수한 형태를 디자인 요소로 삼아 바느질 기법에 초점을 두고 작은 유닛을 조합하고 결합, 하나의 입체적인 월 오브젝트로 탄생시키며 건축적 철학을 보여주었다.
KCDF에서 열린 전시 《컵 Anything and Everything about Cups》 전경, 2020
CV
이력
2024
2022
2021
2021
2010
2008
2005
2005
2004
현)남원시 옻칠공예관 관장
제45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운영위원
제46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실사위원
제20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운영위원
신라대학교 외래 교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3회 옻칠(정제)장 선정
남원시 옻칠공예관장
문화재 기능인협회 회원
명지대 산업대학원 전통공예학과 전통공예최고지도자과정 수료
(특제57호 전통공예)
나주 정촌고분 출토 모자도 제작기술 복원 (옻칠)
창덕궁 옻칠가구 제작 고문
창덕궁 옻칠가구 제작 고문
KIA자동차 K9퀸텀 실내 옻칠장식
11월 체코 대통령 선물 선정 (25합 발우)
프로젝트
2020
2020
2019
2016
2015
문화재청장상 ‘명공상’ 수상
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시설 남원시장 감사패
일본 국제 칠전 이시가와 2009 입상
제4회 한국옻칠공예대전 금상
제3회 무주전통공예한국대전 금상 (제2004-204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전북지회장 표창 (제2004-04호)
제26회 전라북도 공예품경진대회 은상 옻칠초대
제3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장려상 (한공제02-027호) 머릿장
세계평화미술대전 공예부문 대상 (제2002-169호)
제24회 전라북도 공예품 경진대회 입선 (제497호)
제3회 남원전통목공예축제공예품 경진대회 금상 (제79호)
제69회 춘향제 및 제2회 남원시전통목기 축제 공예품 경진대회 대상
제26회 전국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 장려상 (제12호)
제19회 전라북도 공예품경진대회 동상 (제410호)
수상
2020
2016
2009
2005
2004
2004
2003
2002
2002
2001
2000
1999
1996
1996
밀라노 한국공예전 《Thoughts on Thickness》 로사나 올란디 갤러리, 밀라노
밀라노 한국공예전 《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펠트리넬리, 밀라노
《개물성무》 Space B-E(윤현상재), 서울
《제41회 전통공예 명품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서울
《제13회 전라북도 공예명품 초대전》 전북예술회관, 전주
《LONDON COLLET》 Gallery LVS, 서울
《컵 Anything and Everything about Cups》 KCDF갤러리, 서울
《제40회 전통공예명품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서울
《木갈이공예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서울
《한국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 2015》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 밀라노
전시
2024
2022
2021
2021
2021
2020
2020
2020
2019
2015
밀라노 로사나 올란디 갤러리에서 열린 한국공예전 《사유의 두께》 전경, 2024
전북 무형문화재 13호 옻칠장 박강용의 주칠 발우는 정제 옻칠을 칠-건조-사포질로 이어지는 일련의 작업을 9차례 반복 마감한 것으로
그 사용성과 마감이 뛰어나다.
2000년이 넘는 한국의 전통 옻칠 문화는 척박한 환경에서 굴곡의 역사를 이어온 결과, 이제는 한국 미술의 새로운 장르로 안착하였다.
《사유의 두께》 전시설명 중